한국일보

한국 고아들에 연말선물 400상자

2009-12-12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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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어헤드 선교회 후원자 모임 ‘고사모’ 사랑의 나눔 실천

“연말연시 나눔의 기쁨, 한국의 고아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어요!”

고어헤드 선교회(목사 이상조)의 후원자들의 모임인 ‘고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고사모·회장 박선화)’은 11일 한국 고아들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크리스마스 카드와 초콜릿 400상자를 보내며 나눔이 사랑를 실천했다.
크리스마스 카드는 한 장 한 장 고사모 회원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을 손수 적어 넣어 정성으로 만들고 초콜릿은 직접 포장했다. 만들어져 있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쓰면 보다 쉽게 마무리 지을 수 있었겠지만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준비된 선물을 주고 싶어 손수 카드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박선화 고사모 회장은 “고사모 설립 이래 처음으로 한국의 후원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해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박회장은 “비용은 고사모가 올해초부터 바자회 등을 통해 모금한 기금 중 1,000달러를 사용했다”며 “나머지 금액은 해마다 고어헤드 선교회의 후원으로 뉴욕에 초청되는 고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고사모는 지난 2006년 고어헤드 선교회 후원자들이 모여 결성한 것으로 현재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서 1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선교회를 통해 한국의 고아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상조 고어헤드 선교회 목사는 “고사모 회원들의 성탄 선물이 한국의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문의: 201-880-1611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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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모의 임소원 총무가 한국의 후원 아동에게 보낼 성탄 카드를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고어헤드 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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