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파산신청 작년비해 63% 증가

2009-12-1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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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내 파산신청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미 연방 파산법원에 다르면 지난 11월 OC 주민들이 신청한 파산건수는 총 1,3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28건보다 무려 63.3%가 증가했다.

이는 남가주 일대에서 비슷한 현상 중 하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인근 LA카운티 경우 지난 11월 3,501건수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2,145건에 비해 63.2%가 증가했고 리버아시이드/샌버나디노카운티 경우 올해 2,760건수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총 1,789건수를 기록했다. 54.3% 상승률.

중가주 지역도 지난해 11월 6,088건수이던 것이 올해 11월에는 9,657건수까지 늘어 총 58.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10월보다는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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