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리틀오케스트라, 어린 음악도 열정에 갈채

2009-12-0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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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리틀 오케스트라(NJLO, 단장 김경수)의 정기 연주회가 한국일보 후원으로 5일 뉴저지 잉글우드 FGS 코리안 커뮤니티센터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하늘 높은 곳엔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주제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진행된 이날 정기 공연에는 눈이 오는 악천후 속에서도 학부모와 가족 등이 객석을 메워 어린 학생들의 열띤 공연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초등학교 5학년~고교 11년까지 클로스터, 노우드 등 뉴저지에 거주하는 한인학생 24명으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김경수 단장의 지휘로 바흐의 클라비에 콘체르트 3번(Concerto in D Bach from Clavier Concerto No.3),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중 ‘환희의 송가’, 헨델의 ‘메시야’ 등의 클래식과 영화 ‘미션’의 주제곡 엔니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귀에 친숙한 크리스마스 캐롤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이날 학생들의 관악합주와 지도교사들의 현악합주 등이 선보여 색다른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뉴저지 리틀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정미연 음악감독은 “이번 공연을 위해 9월부터 매주 정기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았다”며 “연초에는 양로원 공연들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저지 리틀오케스트라는 지난 2월 창단, 5월 정기 연주회, 6월 양로원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내년 1월 뉴저지 지역 양로원을 방문,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며 2월 신입단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최희은 기자> HSPACE=5
뉴저지 리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FGS에서 본보 후원으로 연주회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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