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희시장 개척자상
캐롤 최씨 리더십상


OC 한미연합회(KAC-OC·회장 리처드 최)가 30일 오후 6시 어바인 매리엇 호텔(18000 Von Karman Ave. Irvine)에서 ‘제8회 KAC-OC 어워즈 갈라쇼’를 개최한다.

‘KAC-OC 10주년을 기념하며’(Celebrating KAC-OC’s Ten Year Anniversar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어바인 그레이트팍 개발담당 업체이자 이 일대 최대 부동산 개발 업체 중 하나인 ‘파이브 포인트 커뮤니티스 매니지먼트’의 에밀 하다드 회장이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번 어워즈 갈라쇼에서는 4개의 상이 주어지는데 ‘새미 이 박사 파이오니어 어워드’에는 지난해 한인 1세로 최초로 민선으로 당선, 올해 활발한 활동을 벌인 어바인시 강석희 시장이, ‘키스 순 김 커뮤니티 성과 어워드’에는 어바인 한인학부모회가 어바인 통합교육구 내 중요한 단체로 자리매김하는데 일등공신 캐롤 최 전 회장, ‘루크 김 앤 그레이스 김 영 리더 어워드’에는 션 김 루 코레아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보좌관이 한인 커뮤니티를 열정적으로 대변한 공로로 상을 받는다.

또한 루 코레아 의원은 OC 한미연합회가 매년 시상하는 ‘올해의 의원상’을 받는데 그동안 한인 커뮤니티의 각종 현안을 가장 우선적으로 다룬 공로를 인정받았다.

10년을 맞은 OC 한미연합회는 그동안 총 1,500여명의 한인들이 미국 시민권을 따도록 각종 서류작업을 도왔으며 각종 유권자 등록도 돕고 있다. 리처드 최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한미연합회가 해온 일은 상당히 많다”며 “10년은 한 단체가 넘기 힘든 고비라고 하는데 그동안 한인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이끌어올 수 있었다.

신청 문의는 (714)590-6123, 이메일 kristy326@hotmail.com으로 하면 된다.

어바인 강석희 시장(왼쪽부터), 루 코레아 캘리포니아 주상원의원, 어바인 한인학부모회 캐롤 최 전 회장, 션 김 루 코레아 의원 보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