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추수감사절 미니 마라톤

2009-11-2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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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전6시부터… 1만여명 참가

대너포인트 추수감사절 미니 마라톤대회인 ‘대너포인트 터키 트랏’이 약 1만2,000명의 참가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26일) 오전 열린다. 새벽 6시에 시작되는 이번 미니 마라톤은 5K과 10K 두 부문에 걸쳐 열린다.

이번 마라톤 수익금은 오렌지카운티 세컨 하베스트 푸드뱅크에 기부된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대너포인트 터키 트랏은 그동안 한해에 수십만달러의 기금을 조성, 노숙자를 돕기 위한 푸드뱅크에 기부를 해왔다.


이 대회는 미국에서 열리는 가장 큰 미니 마라톤대회 중 하나로 알려졌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0K 레이스는 미국 육상 챔피언십 레이스와 함께 열려져 미국 내 육상 관계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경찰은 대너포인트 하버 드라이브와 대너 드라이브 등 바닷가를 끼고 도는 이번 코스 구간을 새벽부터 통제할 것이라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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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마라톤대회인 ‘대너포인트 터키 트랏’이 오늘 열린다. 지난 2007년 대회 모습. <대너포인트 터키 트랏 대회 웹사이트 www.turkeytrot.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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