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깜짝 실력과 재롱에 큰 박수

2009-11-2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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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중앙성결교회(김위만 목사)가 운영하는 ‘워싱턴뮤직아카데미’ 학생들이 12주 과정을 모두 수료하고 21일 발표회를 가졌다.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드럼, 성악, 콘서트 콰이어 등의 과목을 수강한 51명의 학생들은 이날 관객으로 참여한 교사 및 학부모 앞에서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위만 목사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개인 지도와 그룹 지도를 통해 음악적 재능을 개발하고 무대 연주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카데미에 호응과 관심이 늘고 있다”며 “후원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뮤직아카데미와 다니엘한글학교는 다음 달 12일(토)부터 내년 2월27일까지 4차 강좌를 오픈하며 5세 이상이면 등록이 가능하다. 50명을 선착순으로 제한하며 등록금은 신입생은 입학금 30달러와 수업료 3개월치 240달러(월별 100달러). 3차 재학생은 3개월 수업료가 150달러이며 중앙성결교회에서 어린이 성가대, 찬양팀, 악기 연주 등으로 봉사하는 경우 50% 할인된다.
바이올린, 피아노, 기타, 성악, 합창, 드럼(입문) 과목을 매주 2시간씩, 그리고 한글, SAT, 수학 가운데 한 과목을 한 시간 수업 받는다.
등록비는 교육 장소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체크를 payable to ‘KCECW’로 해서 3695 Persimmon Circle, Fairfax, VA 22031로 보내면된다.
문의 (703)624-5264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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