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 문화와 역사 주류사회에 소개“

2009-11-2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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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 평통 차세대 분과 4명 화제

OC 샌디에고 평통(회장 안영대)의 차세대 분과에 소속되어 있는 한인 1.5세와 2세들인 마틴 김, 제니 이, 에이미 추, 새라 이씨 등이 지난 12~15일 콜로라도 베일리시에서 열린 ‘북미주 평통 차세대 수련회’에 참가했다.

미주지역 14개 평통 지회에서 60명의 차세대 한인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수련회에서는 영어권의 한인 1.5세와 2세들이 평통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어 졌다.

OC 평통 차세대 분과의 마틴 김(US센서스 샌타애나 지부 근무) 위원장은 “한인 2세들이 앞장서 한국 문화와 역사를 미 주류사회에 소개해야 된다는 것을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깨달았다”고 말했다.


제니 이(가든그로브 시청 인사과)씨는 “미국 정부가 남북이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 컨퍼런스를 통해서 평통에서의 역할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북미주 평통 차세대 수련회’는 올해로 7번째 열렸으며, 이번 행사에는 OC 지회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에이미 추씨는 어바인시의 최석호 시의원, 새라 이씨는 로렌타 산체스 연방하원의원 보좌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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