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치유와 회복의 목회 해야죠”

2009-11-1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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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디옥침례교회 엄주성 목사

“에베소서 4장의 11절, 12절 말씀처럼 교회를 위한 목사, 성도를 위한 목사가 되려합니다.”
안디옥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엄주성 목사(사진)가 제시하는 목회 철학은 목사의 분명한 자기인식 위에서 출발한다.
체계적인 말씀 연구와 기도, 열정적인 찬양, 제자 양육과 셀모임, 목적 지향적 청소년 사역, 선교, 그리고 지역 공동체 섬기기 등 교회가 감당해야할 모든 사명은 리더가 스스로의 위치와 역할을 분명히 이해하고 확신을 가질 때 원활히 수행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엄 목사는 “교회는 영적으로 먼저 치유되고 회복된 후 다시 이민사회를 치유해야할 책임도 있다”고 강조했다.
수도침례신학대와 침례신학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도미한 엄 목사는 안디옥침례교회를 담임하기 전에 버지니아한인침례교회에서 수석 부목사를 지냈다.
안디옥침례교회는 일요 예배를 오전 10시 30분, 수요 찬양 예배는 오후 7시30분, 새벽기도회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5시30분, 토요일은 오전 6시에 갖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30분과 7시30분에 안디옥성경대학을 열어 말씀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청소년부와 어린이는 데이빗 타울러씨가 담당한다.
문의 (703)256-3761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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