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성 프란치스코 성당 ‘탈북난민.노숙자 돕기’

2009-11-0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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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난민과 노숙자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맨하탄 성 프란치스코 성당은 7일 성당 ‘제6회 사랑의 음악회’를 열고 그동안 탈북난민과 노숙자 돕기 기금모금 운동에 동참해 온 한인 후원자 300여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선 성프란치스코 성당 성가대 ‘하늘처럼’이 찬송가와 한국노래를 선보였으며 경주신라문화재 대상을 수상한 황보혜린이 가야금 병창을 공연했다. 세계적인 바이얼리니스트 유진 박이 무대의 대미를 장식했으며 바하의 ‘G선상 아리아’, 헝가리 민속 무곡(Czardas), 로시니의 ‘윌리암 텔의 서곡(Overture to William Tell)’ 등과 함께 남행열차 등 한인에게 친숙한 가요를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상욱 신부는 “그동안 소외받고 아파하는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온 후원자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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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린 맨하탄 성 프란치스코 성당의 제6회 사랑의 음악회에서 천재 바이얼리니스트 유진 박이 바하의 G선상 아리아를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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