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바인 ‘아이셔틀’ 홍보

2009-11-0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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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승객 유치위해 커피 쿠폰 증정

어바인 시는 현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셔틀’(iShuttle)의 탑승객 유치를 위해 5달러 스타벅스 커피점 쿠폰을 발행하고 있다.

어바인 지역내 5인 이상 사업장에 다니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체 이메일, 전단지 배포,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아이셔틀 버스를 홍보하는 자원 직장인, ‘팀 캡틴’들에게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셔틀 버스는 2개의 노선을 통해 2만 7,000에이커 내 총 4,500여개 기업, 9만여명의 직장인들이 일하고 있는 ‘어바인 비즈니스 콤플렉스’와 터스틴 메트로링크 역과 존웨인 공항등을 연결한다.


어바인 시가 친환경 정책을 위해 시작된 아이셔틀 버스는 개통 초반 큰 호응을 얻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그 숫자가 줄어들었고 특히 주중 낮, 주말 승객 조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노선 당 매년 60만달러의 예산이 들어가자 시 정부는 올 회계연도에 들어가면서 버스 노선 한 개를 줄인바 있다.

www.irvineshuttl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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