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내 비즈니스 매매가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사업체 매매 전문 웹사이트인 ‘비즈벤’(BizBen)에 따르면 지난 10월 OC내 중소 사업체 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OC내 비즈니스 거래량은 99개로써 지난해 같은 기간 216개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 수치이며 지난 9월 매매량 보다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4개월 연속 감소율.
지난 2006년과 2007년 무려 103.3% 증가율을 보인 것에 비하면 대조적인 수치로 경기가 아직도 침체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비즈벤의 피터 시겔은 “비지니스 매물 현황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나 회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LA카운티의 경우 같은 기간 총 671업체가 거래되 지난해 같은기간 매매량 379업체 보당 43.5%가 줄어들었고 리버사이드 카운티 경우 무려 62.3%가 줄어들어 심각한 수준을 드러냈다.
캘리포니아 전체의 경우 지난 10월 총 1,314업체가 거래되 지난해 같은 기간 2,323업체보다 총 43.4%가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