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주택가격이 내년 하반기를 기해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주택 부동산 전문 자료기관 ‘퍼스트 아메리칸 코어로직’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OC 내 주택가격은 내년 8월을 기해 9.5%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데이터 퀵스가 발표한 지난 8,9월 OC내 중간 주택 가격은 50만달러인데 이같은 예상이 현실로 다가온다면 내년 8월 중간 주택가격은 약 54만 8,000달러대로 오르게 된다.
이는 인근 LA카운티 약 6.3% 예상 인상률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퍼스트 아메리칸 코어로직은 내년 이기간 캘리포니아 전체 중간 주택 가격이 7.9% 오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미 전국적으로는 4.6%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내년 3월을 기해 미 전국 평균중간 주택가격은 바닥을 칠 것으로 이 기관은 아울러 예상했다.
한편 UCLA 앤더슨 연구소는 지난달 2010년을 기해 OC내 중간 주택가격이 15.9~16.6% 오를 것으로 예상한바 있다. UCLA에 따르면 2011년 OC 중간주택가격은 2011년 2.5%, 2015년경에는 8.7%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