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번 일부차선 확장 이번주말 개통
2009-10-31 (토) 12:00:00
유료 고속도로인 241번 프리웨이의 일부 구간에 차선이 확장되어 이 일대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칼트랜(CalTran)은 241번과 91번 프리웨이 교차로 인근 ‘윈디 릿지 톨 플라자’ 양쪽 방향에 추가로 차선을 확장하고 이번 주말 개통한다. 윈디 릿지 톨 플라자는 91번 프리웨이 남쪽으로 1마일 경에 위치해 있다.
개통되는 차선은 ‘패스트 트랙’소지자 전용 차선으로 기존 2개의 패스트 트랙 전용 차선이 3개로 추가되는 것이다. 특히 그동안 패스트 트랙 전용차선이 짧은 관계로 현금 지불 차량들이 톨 플라자 앞에서 차선 변경을 하는 바람에 패스트 트랙 전용 차선은 제구실을 못해왔다.
또한 운전자들이 차선 변경으로 인해 차량 속도를 줄이는 바람에 이 일대 교통체증이 가중돼왔다. 새로 개통되는 차선은 양방향 각각 총 1마일 길이로 지난 1년간 공사가 진행됐으며 칼트랜은 이번 공사에 총 980만달러를 들였다.
한편 칼트랜은 3일부터 91번 동쪽방향 241번부터 71번 프리웨이 구간 확장공사에 들어가는데 이 공사는 오는 2010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91, 241번 인터체인지 부근에는 셀폰 타워 4개가 현재 설치 중이어서 이 일대를 지나는 셀폰 사용자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