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종플루 무료 접종

2009-10-3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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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어바인·샌타애나

오렌지카운티 첫 신종플루 무료 예방접종 클리닉이 오늘(31일) 열린다.

OC 보건국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어바인 밸리 컬리지(5500 Irvine Center Drive, Building A300, Room 307)와 샌타애나 컬리지(1530 W. 17th St. Johnson Center, Santa Ana)에서 무료 신종 플루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고위험군’으로 2세에서 9세 사이 아동및 접종을 받기 힘든 신생아를 돌보는 49세 이하 성인이며 이들에게는 코에 뿌리는 백신 스프레이가 적용된다.

한편 그동안 공급차질로 연기돼오던 신종 플루 백신 주사 소량이 오렌지카운티 일부 병원에 공급됐다. OC보건국은 28일 H1N1 접종 주사중 극소수량이 이 일대 사설병원에게 보내졌다고 밝히며 주민들에게 백신이 충분히 조달될 때까지 기다려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OC 내 신종플루 감염으로 사망한 환자수는 총 2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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