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 크게 줄었다
2009-10-30 (금) 12:00:00
지난 3/4분기 오렌지카운티내 벤처 기업 투자가 지난해보다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 존스 벤처 소스’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9개의 OC내 벤처 기업이 총 6,583만달러의 투자액을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9개의 벤처기업이 총 1억 6,890만달러를 유치한 것에 비해 대폭 감소한 수치다.
이기간 남가주내 벤처기업들은 미국내 전체 벤처 투자 기금의 총 9%를 유치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은 전체 45%를 끌어들여 미국 내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른 기관들 발표한 자료에서도 이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 쿠퍼스’와 ‘미 전국 벤쳐자금위원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내 총 8개 회사가 6,686만 달러를 유치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13개 업체가 총 1억 8,483만달러를 끌어들였던 것과 크게 대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