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백신 접종주사 소량 일부병원 공급
2009-10-29 (목) 12:00:00
그동안 공급차질로 연기돼오던 신종 플루 백신 주사 소량이 오렌지카운티 일부 병원에 공급됐다.
OC보건국은 28일 H1N1 접종 주사중 극소수량이 이 일대 사설병원에게 보내졌다고 밝히며 주민들에게 백신이 충분히 조달될 때까지 기다려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당국이 밝힌 신종플루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23명으로 이번 주 1명이 늘었다.
한편 OC보건국측은 지난 23일 밤 총 1만9.200여개의 신종 H1N1 바이러스 예방 백신 주사와 4만4,700개의 코에 뿌리는 백신 스프레이가 도착했다고 밝혔다. 또한 예방백신 스프레이 이외 일정량은 연방정부가 주 정부 기관을 거치지 않고 이 일대 병원에 직접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도착된 1만9,200여개 백신 주사는 이에 따르는 다른 약품이 현재까지 도착되지 않아 접종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