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문화원 신청사 입찰 9개 업체 참여

2009-10-2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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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축부지 현장 설명회, 12월16일까지 설계공모안 제출해야

지연을 거듭하던 문화원 신청사(가칭 뉴욕관광문화센터) 공사가 구체적인 건축 일정에 들어갔다.

관광문화센터의 주무 부서인 조달청 시설기획과는 27일 24개 업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과 32가 신축 부지에서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입찰에 참여한 단체에는 뉴욕지역 7개 업체를 포함 모두 9개의 미국내 업체가 참여했다. 입찰자들은 12월 16일까지 설계공모안을 제출해야 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공사비는 모두 209억원, 설계비는 25억 8,746만원이 책정됐다. 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아직 확정되지 않은 2개의 공관이 더 거주할 관광문화센터는 596 평방미터 부지면적에 연면적 2,973 평방미터 규모로 건축된다. 사무면적을 제외하곤 전시실 및 작품수장고가 연면적 372 평방미터로 가장 크게 들어서고 316 평방미터의 대규모 공연장이 마련된다. 한류체험관, 도서실 및 멀티미디어실, 강의실, 주차장 등이 포함된다.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권이 우선 부여되고, 우수작 1점에 대해서도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당선 발표 이후 설계기간은 착수일로부터 240일로 규정됐다. 시공자 입찰은 한국에서 열린다.

송수근 원장은 입찰 관계자들에게 “문화센터는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라며 “기능은 물론 건물 자체가 한국 문화를 대표할 수 있도록 가장 아름답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제공하달라”고 당부했다.
2011년 완공 예정인 뉴욕관광문화센터는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체계적 홍보는 물론 관광, 문화컨텐츠 사업과 관련된 통합서비스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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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관광문화센터 입찰 설명회에서 송수근 문화원장이 참여 업체 관계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서 있는 이는 조달청 시설기획과 안재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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