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시는 이번 주말동안 시글러스 공원(7200 Plaza St.)에서 연례 ‘파운더스 데이’(Founder’s Day·사진)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는 24일(토) 오전 9시30분 개최되며, 3개의 마칭밴드가 참가한다. 또 30여개의 부스에는 음식과 각종 공예품이 판매된다.

주최측은 이번 퍼레이드에 9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예년에 비해서 행사 규모도 크고 참관객들이 훨씬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파운더스 데이 축제는 57~78년까지 개최해오다 시의 재정부족으로 중단되었으며, 2007년부터 부활됐다. 커뮤니티 서비스국의 그레그 존슨 디렉터는 “커뮤니티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라고 말했다.

이 축제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 25일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