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티켓 급증
2009-10-22 (목) 12:00:00
터스틴 경찰이 이 일대 학교 주변에서 최근 티켓을 발부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민 및 학부모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OC레지스터지가 21일 보도했다.
터스틴 경찰국은 최근 학교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 일대를 지나가는 운전자들의 교통위반이 발견되면 즉시 티켓을 발부했는데 티켓 수만 94장이다. 터스틴시가 재정 감축을 이유로 학교 앞 교통요원을 채용하지 않기 시작한 뒤 경찰이 직접 교통정리에 나서게 된 이후 발부된 티켓들이다.
이들 티켓은 주로 이 일대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면서 교통법규를 위반해 발부된 것으로 2중 주차를 비롯, 과속이 대부분이다.
터스틴 시정부 문서에 따르면 학교 앞 교통요원 채용에 드는 비용은 한 사람당 1년에 8,800달러이다.
시 정부는 금년 가을학기를 시작하면서 총 23개 건널목에서 일하던 27명의 요원을 해고했고 총 22만1,425달러의 재정을 확보했다. 현재 이 일대 총 16개의 학교 앞 건널목에는 22명의 교통요원들이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