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업체 매매 지난해 비해 3분의1 감소

2009-10-0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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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내 사업체 매매 3분의 1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사업체 세일 전문 웹사이트인 ‘비즈벤’(BizBen)에 따르면 지난 9월 OC내 사업체 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28.9)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7년과 2008년 사이 대폭 감소율 38.7%보다는 낮으나 지난 2006년과 2007년 무려 103.3% 증가율을 보인 것에 비하면 경기가 아직도 침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벤의 피터 시겔은 “비지니스 매물 현황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아직 회복 1단계이며 내년 상반기에나 2단계로 가는 것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즈벤측은 그동안 비즈니스 크레딧 시장이 침체 중이었으나 SBA의 적극적인 론 활성화 정책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고 SBA자체도 론 상한액을 기존의 25만달러에서 50만달러로 높인 것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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