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내 한인단체들이 공동으로 OC 한인축제의 일환으로 여성 포럼을 개최한다.
OC 한인축제재단(이사장 김복원), OC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웍(KOWIN·회장 자넷 이)와 OC 한인건강정보센터(소장 웬디 유), OC·샌디에고 평통(회장 안영대) 등 4단체들은 3일 오전 11시 동보성 식당(9848 Garden Grove Blvd.)에서 ‘제1회 여성포럼’을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서는 프레드릭 런들 박사, 김광숙 박사, 캐롤 김 박사 등 전문의들이 유방암 검사, 조기 발견, 치료, 원인 등에 관해 강의하며, 안영대 평통회장이 평통 자원봉사 운동인 ‘무지개 운동’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외에도 자넷 이 KOWIN OC 지부 회장이 지난 8월 한국에서 열렸던 2009년 한민족 여성 네트웍 컨퍼런스 참석 보고회를 가진다.
OC 한인건강정보센터 웬디 유 소장은 “오렌지카운티에서 처음으로 이러한 행사가 열리는 일은 뜻 깊은 일”이라며 “한인 여성은 물론 남성들도 참석할 수 있다.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무료이며 참가 문의는 (714)741-0050, (714)417-8004
주수경 평통 여성분과부위원장, 자넷 이 OC KOWIN 회장, 웬디 유 OC 한인건강정보센터 소장이 OC 한인축제 일환으로 3일 열리는 ‘여성포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