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세계화 밑거름 되야죠”
2009-09-30 (수) 12:00:00
▶ ‘제2회 세계 한식요리 경연대회’ 준비한창인 CIA 한인학생회
지난 19일 한국요리 시연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미국내 최고 요리 교육 기관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의 한인 유학생들이 10월4일 이곳에서 열리는 한국일보 주최 ‘제 2회 세계 한식 요리 경연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다.
CIA 한인학생회(KACIA)는 자신들이 주최측이라는 마음으로 이번 경연대회가 최대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배준수 CIA 한인학생 회장은 “75명의 유학생 중 22명이 행사 당일 자원봉사자로 나서게 된다”며 “한식 세계화의 밑거름이 될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모두 기쁘고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학생회는 이달 19일 이 학교 교수와 요리 전문가 60여명을 초빙해 5가지 한식을 선보이는 행사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배를 이용한 쇼벳 등 퓨전 디저트와 비빔밥을 주식으로 마련한 행사에서 교수들은 기립박수를 보내며 극찬을 했다는 후문이다. 배 회장을 비롯한 한인 재학생의 상당수가 졸업후 뉴욕에서 한식 요리사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특급 호텔 조리장을 비롯한 최고의 요리 프로들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뉴욕의 김태수씨를 비롯한 10명의 일반 한인들이 단체 관람을 신청하는 등 행사에 대한 뉴욕 지역 한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박원영 기자>
19일 CIA에서 열린 한식 시연을 마치고 배준수 회장(뒷줄 오른쪽에서 3번째)을 비롯한 이 학교 한인 유학생들이 자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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