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디즈니랜드 티켓 적발
2009-09-25 (금) 12:00:00
가짜 디즈니랜드 티켓을 팔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샌타애나 경찰국은 온라인 중고 매매사이트인 크리익스 리스트에 광고를 낸 후 가짜 디즈니랜드 티켓을 판 마이클 허친스(24)를 지난 16일 샌타애나 철도역에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친스는 디즈니랜드 및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테마공원을 자유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일일 티켓 3장(정가격 장당 97달러)을 125달러에 판다고 사이트에 광고를 낸 후 구매자에게 가짜 티켓을 판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로부터 지난 주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당일 함정수사를 벌이고 허친스를 샌타애나 철도역 현장에서 체포했는데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수명의 피해자가 샌타애나 철도역 및 샌클레멘테 지역에서 허친스로부터 가짜 티켓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주로 피해자들은 허친스로부터 가짜티켓을 산 후 디즈니랜드 출구에서 티켓이 가짜 사실을 알게 된다”며 “추가로 피해자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의 제보를 당부했다.
(714)245-8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