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두발 전의원 자리에 샤론 콱·제러미 야마구치 “출마”
2009-09-24 (목) 12:00:00
여성 로비스트와 섹스를 자랑하는 모습이 비디오카메라에 잡혀 사임한 마이크 두발 전 가주 하원의원(72지구) 자리에 크리스 노비 OC 수퍼바이저를 비롯해 여러 정치인들이 입후보 의사(본보 9월17일자 11면)를 밝힌 가운데 샤론 콱(민주당) 풀러튼 시의원도 출사표를 던졌다.
풀러튼 지역에서 평생 동안 거주해 와 폭넓은 지지기반을 갖추고 있는 샤론 콱 시의원은 성명서를 통해서 “현재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직면해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콱 시의원 이외에 딕 애커맨 전 가주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부인 린다 애커맨, 존 맥머레이(민주당), 전 플라센티아 시의원 스캇 브래디, 플라센티아 시의원 스캇 넬슨, 20세의 플라센티아 시의원인 제러미 야마구치, 애나하임 시의원 해리 시두, 오렌지 시장 캐롤린 카베체 등이 입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가주 하원의원 입후보자들은 10월5일까지 등록해야 하며, 11월17일 보궐선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