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풀러튼 아파트에 권총강도

2009-09-18 (금) 12:00:00
크게 작게
풀러튼의 한 아파트에 권총강도가 침입해 금품을 강탈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풀러튼 경찰국에 따르면 지나 15일 오후 10시30분께 풀러튼시 3100 요바린다 블러버드에 위치한 ‘헤이븐 힐’ 아파트 내 2명의 남성 룸메이트가 사는 유닛에 권총을 소지한 2인조 강도단이 침입, 이들 남성들을 위협하고 집안 내 랩탑 컴퓨터, XBox 360, IPds, 셀폰, 지갑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들 강도단은 이 날 집안으로 다짜고짜 들어와 두 룸메이트를 권총으로 위협해 한 명은 바닥을 향해 눕게 하고 다른 한 명은 소파에 앉을 것을 명령했다. 특히 바닥에 누운 피해자는 강도로부터 권총머리로 3차례나 일격을 당하기도 했다. 경찰이 밝힌 이들 강도단의 신상은 흑인으로 한 명은 18~21세 사이에 5피트11인치, 175파운드, ‘고티’수염, 다른 한 명은 같은 나이 대에 6피트2인치, 175파운드에 사건 당시 스키 마스크를 하고 있었다.


경찰은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714)738-6715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