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C 범죄 급감

2009-09-1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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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지역 내 범죄율이 감소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수사국(FBI)이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발생한 살인, 과실치사, 성폭력, 강도, 폭력 등 강력범죄는 10만명당 254.6건으로 지난 2007년도 10만명당 350.8건에 비해 대폭 줄었다. 절도, 차량절도, 방화 등 재산범죄도 지난해 10만명당 2,123.4건이 발생, 지난 2007년 2,698.7건에 비해 줄었다.

샌타애나시 경우 지난 2007년 총 1,947건에 비해 대폭 줄은 1,726건의 강력범죄가 지난해 발생했다. 그러나 살인건수는 2007년 23건에서 2008년 30건으로 증가추세를 보였다.

한편 미국 내 가장 안전한 도시로 평가된 어바인시의 경우 지난해 총 129건의 강력범죄가 발생, 지난 2007년의 143건보다 줄어들었으며 재산범죄의 경우도 2007년 3,256건에서 3,211건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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