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3개교 ‘블루리번’ 상
2009-09-16 (수) 12:00:00
오렌지카운티 내 3개의 학교가 미 전국 우수 학교들에게 주는 ‘2009년 블루리번 학교’로 선정됐다.
연방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샌타애나 미들 칼리지 고등학교, 가든그로브 머디 초등학교, 샌후안 카피스트라노 미션 패리시 스쿨이 ‘블루리번 학교’에 뽑혔다.
‘블루리번’은 미 전국 공·사립 학교 중 API 성적, 영어, 수학 성적 등을 산정해 최고의 성적을 올린 학교에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에는 314개 학교가 이 상을 받게 됐다. 캘리포니아주 내에서는 총 33개의 학교가 수상했으며, OC 학교들은 이 상이 시작된 지난 1982년 이래 총 105차례에 걸쳐서 수상했다.
교육 분야의 ‘수퍼보울’로 여겨지는 블루리번 상은 각 주정부가 추천하며, 캘리포니아주 교육부는 블루리번상 후보 선정 때 지난 3년 연속으로 API 상위 10%를 기록하거나 저소득층 및 불우계층 학생들이 40%이상 재학 중인 학교 가운데 지난 3년간 API 성적이 크게 향상 된 학교들을 뽑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