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샌타애나 18개교 무료 아침과 점심

2009-09-1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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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무부 시범 프로그램

샌타애나 통합교육구에 소속되어 있는 18개 학교 학생들은 2009~10년 학기 동안에 무료 아침·점심 제공 프로그램 혜택을 받는다.

연방 농무부가 저소득층 학생들의 영양 상태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한 시범 프로그램에 통합교육구 내 18개의 학교들이 해당됐다. 이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의 저소득층 규정에 상관없이 전 학생들에게 무료로 아침·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 혜택을 받는 학교들은 잭슨, 케네디, 링컨, 로웰, 매디슨, 루즈벨트, 워싱턴, 데이비스, 다이아몬드, 에디슨, 프랭클린, 헤닌저, 히로스, 킹, 피오피코 초등과 카 중등, 커뮤니티 데이 중등, 커뮤니티 데이 하이스쿨 등이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자녀들이 헬시 푸드를 먹을 수 있고 돈도 절약할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

한편 샌타애나 통합교육구는 아침과 점심을 한 끼당 2~3달러에 학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아침은 시리얼, 잉글리시 머핀, 에그, 햄, 부리토에는 감사와 치즈, 에그가 포함되어 있다. 점심은 스파게티, 크리스피 터키 필렛 샌디위치, 데리야키 비프와 브라운 라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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