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순교자 시성 25주년 현향 미사

2009-09-15 (화) 12:00:00
크게 작게

▶ 20일 우드사이드 성당

브루클린교구한인평신도협의회(회장 안세호)가 주최하고 브루클린한인사제협의회(회장 남희봉 신부)가 주관하는 ‘한국 순교자 시성 25주년 현향 미사’가 20일 오후 4시 우드사이드 성당에서 퀸즈(성 바오로 정하상 성당), 베이사이드, 우드사이드, 브루클린 한인천주교회 등 4개 한인성당 연합으로 성대하게 열린다.

한국 가톨릭 순교자 103인에 대한 시성은 선종한 교황 바오로 2세가 지난 1984년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이뤄졌다. 이후 한국 가톨릭 교계는 해마다 9월20일을 ‘성 안드레아 김대건과 바오로 정하상과 동료 순교자(한국 순교자) 대축일’로 정해 성인들의 신앙을 기리고 있다.

‘한국 순교자 시성 25주년’을 기념해 브루클린교구한인평신도협의회에서는 그동안 한인공동체 청년모임 ‘구원’이 마련한 교구미사 봉헌 및 찬양콘서트를 2월 퀸즈 성당과 5월 베이사이드 성당에서 열었으며 4월 이명상(대전교구) 아우구스티노 신부 초청 ‘성령은사 세미나’ (퀸즈성당), 8월 4개 공동체 주일학교 연합행사, 9월 성 김대건 신부 유해 순회미사, 9월13일 4개 성당 연합성가대 음악제(베이사이 성당)를 각각 실시했다. 또한 4개 공동체 모든 신도들에게 ‘희생저금통’을 분배, 대림시기 및 사순시기 희생과 단식을 통해 모은 기금을 교구 선교자금으로 확보했다.

‘한국 순교자 시성 25주년’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되는 이번 현향 미사는 브루클린 교구 주교를 비롯해 4개 성당 신부 등이 공동으로 집전할 예정이다. 안준섭 요셉 평신도협 홍보담당(퀸즈성당 사목회장)은 “1~2세 등 모든 세대가 한국 가톨릭 순교 성인들의 ‘순교정신’을 이어 받아 진실한 신앙인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917-566-8005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