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파킨슨병 홍보 세미나

2009-09-0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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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노인센터

한인들에게 파킨슨병에 대한 지식을 홍보하기 위한 한인 비영리단체 ‘코리안 아메리칸 파킨슨 서포트 네트웍’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풀러튼 시니어 센터(340 W. Commonwealth Ave.)에서 ‘파킨슨병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OC 메모리얼 센터의 신경외과 전문의인 덕 김 박사(MD)가 직접 강사로 나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7월 태동한 후 현재 25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파킨슨 서포트 네트웍은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한인들이 이 병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1년여의 구상 끝에 탄생했는데 앞으로 파킨슨병에 대한 홍보는 물론 대처법을 알리기 위한 정기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내셔널 파킨스 재단’ 오렌지카운티 챕터 산하에 속해 있는 파킨슨 서포트 네트웍의 OC 코디네이터인 리비아 김씨는 “현대 의학이 파킨슨병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막상 닥쳐봐야 알 수 있는 이 병의 대처법에 대해 앞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714)317-7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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