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KMC’ 친선탁구대회...탈북자 사역도 소개

2009-09-0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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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 수도노회 산하 6개 교회들의 연합 모임 ‘KMC(회장 조창연 장로)’가 지난 30일 탁구대회를 열어 친목을 다졌다.
80여명의 성도들이 참가한 대회는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나뉘어 열려 경합을 벌였으며 락빌교회가 단체전 1위, 김성수(락빌)씨가 남자 단식 1등, 정희숙(하나)씨가 여자 단식 1등, 김성수/이종민(락빌)조가 남자 복식 1등을 각각 차지했다.
친선 탁구대회에 앞서 탈북자 사역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탈북자 조진혜씨는 자유세계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겪은 고통과 희생을 간증해 참석자들의 눈물을 자아냈으며 6개 교회가 협력하고 있는 탈북자 선교단체 ‘도움의 천사들’의 대표인 이희문 목사(하나교회)는 그간 사역을 설명했다.
이 목사는 “9월 하순경 북한자유연합(NKFC), 도움의 천사들(HankR), 피랍탈북인권연대가 공동으로 탈북자 지원 및 북한 선교를 위한 대대적인 모임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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