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법률보조재단 상담 프로그램 수혜기준 확대

2009-09-0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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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법률보조재단(Legal Aid Society of Orange County)은 어바인시의 협조를 얻어 어바인 주민들 중에서 저소득층에 해당되지 않아도 이 재단에서 정한 자격을 갖추었을 경우 무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 60세 이상의 노인들은 소득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어바인 거주 한인들은 이 프로그램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714)489-2796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재단은 파산, 은행차압, 가정법, 의료서비스, 실업수당 상담, 주거지 퇴거방지, 세금 이의제기 등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보조재단의 새라 이 변호사는 “일부 주민들 중에서 카운티 정부가 지정한 저소득층에 속하지 않아도 법률보조 재단이 정한 소정의 자격을 갖춘 주민들에 대해서는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한다”며 “한인들도 이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법률보조재단은 샌타애나 2101 N. Tustin Ave.에 위치해 있다.

(714)571-5200, (714)571-5270(F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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