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파산신청 43개월래 최고치
2009-09-01 (화) 12:00:00
오렌지카운티 주민과 업체들의 7월 파산신청 건수가 새 파산법이 시행된 2005년 10월 이후인 43개월만에 가장 높고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약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파산법정에 따르면 올해 7월의 파산신청 건수는 1,373건으로 작년의 808건에 비해서 70%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에 LA카운티에서 58.6%, 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 카운티는 2,970건으로 지난해 1,705건에 비해 74.2% 늘어났다.
한편 현재 상당수의 OC 주민들과 업체들은 계속해서 부동산 경기의 침체, 서브프라임 모기지 시장의 붕괴, 경기침체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