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라웨어한인회장 연임 가능
2009-08-08 (토) 12:00:00
델라웨어 한인회(회장 박희철)도 오는 12월까지 임기가 끝남에 따라 차기 회장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델라웨어 한인회는 지난 4일 저녁 7시 윌밍턴에 있는 수락간 식당에서 이사회를 갖고 제 8대 한인회장 선거를 위해 제 6대 한인회장을 지낸 장수일씨를 선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박희철 한인회장을 비롯한 13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사회에서는 만 2년에 단임으로 되어 있는 회칙을 개정하여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도록 해 현 박희철 한인회장이 연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델라웨어 한인회 회칙에 의하면 회장에 입후보하기 위해서는 1/3 이상의 이사추천을 받아야하며 후보가 2인이상일 경우에는 2/3 이상의 이사출석에 다수득표자가 당선되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단독출마일 경우에도 2/3 이상의 이사 출석에 과반수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으로 간주된다. 선관위는 오는 10월 말까지 회장선출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