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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 국채 금리 하락 2년물 3.75%·10년물 4.25%

2024-1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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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은 20일 기준 12개 주요 금융기관 전략가들이 추정한 내년 말 2년물 미 국채금리 중간값이 지금보다 0.5%포인트 정도 떨어진 3.75%로 집계됐다고 23일 보도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기준금리에 민감하게 움직이며 장기물인 10년물 금리는 시장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한다.

0.56%포인트 하락을 예상한 JP모건은 “투자자들이 내년 기준금리 인하의 속도와 규모에 대해 근시안적으로 집중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투자자들이 한발 물러서 연준이 내년에 여전히 금리 인하 모드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RBC캐피털마켓츠는 내년 2년물 국채금리가 0.54%포인트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월가 기관들의 내년 말 10년물 금리 전망치는 지금보다 0.25%포인트 정도 낮은 4.2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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