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리 경험 나눕니다”
2009-07-28 (화) 12:00:00
차세대 리더 키우기를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는 한미연구회(ICAS)가 올해에도 여름심포지엄과 함께 ICAS가 그 동안 꾸준하게 선정해온 차세대 리더들에게 주는 장학금 수여식이 열린다.
리더십과 경력 쌓기, 인적 네트워크 형성, 인생의 목표에 맞는 자원봉사 활동 등을 대학과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차세대 인재 키우기라는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다가서고 있는 ICAS는 20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오는 8월 1일 여름 심포지엄과 청소년 장학생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 가운데 심포지엄은 블루벨 몽코 커뮤니티칼리지(사이언스 센터)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장학생 시상식은 오후 6시 30분부터 인근에 있는 노르망디 팜 호텔에서 거행된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시민 권리에 대한 경험나누기로서 이번 심포지엄의 주연사로는 일본인 3세인 US Department of Justice의 Civil Right Division의 폴 우에하라씨가 나선다.
김상주 부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많은 한인들이 자신이 누려야할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고 자신을 방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석해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시민의 권리를 인식함으로서 그 권리를 누리고자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이 외에도 이번 행사의 연사로는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한인 기업가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이덕선 회장(Allied Technology Group)을 비롯해 크리스토포 정(피츠버그대 의대), 테드 정(골드만삭스), 율리아나 노(무어스타운고), 매트 시라키(하버드 케네디 스쿨) 씨 등이 연사로 나서 각자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여름 심포지엄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ICAS 임원들. 왼쪽부터 유충길 이사, 김상주 박사, 김일환 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