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산인해로 몰려든 관객들 뜨거운 박수로 환호
지난 19일 끝난 99회 로데오 축제에서 한 카우보이가 성난 황소 올라타기 묘기를 보여주고 있다.
내년 100회 축제 앞두고 벌써부터 설레임 가득.
카우보이들의 잔치인 로데오 축제가 99회째를 맞이한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에 걸쳐 살리나스 스포츠 컴플렉스 로데오 그라운드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4일 내내 로데오 살리나스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카우보이들의 묘기가 쏳아질 때마다 카우보이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내주는 열기 넘치는 축제를 보여줬다.
성난 황소 올라타기, 송아지 올가미 걸기, 야생마 타기, 황소싸움, 안장 없이 말타기, 아이들이 양타기, 로데오 말타기 등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함 넘치는 경기는 축제에 처음 참석하는 이들도 함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또한 각 카우보이들을 응원하러 온 많은 응원단들로 인해 무더운 여름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은 물론 그 주변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스포츠 컴플렉스 안에 마련된 각종 부스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판매하는 간이 상점들이 펼쳐져 있어서 사람들의 눈길과 발길을 잡았으며 라이브무대가 설치되어 흥겨운 음악을 즐길 수도 있었다.
키즈 존에서는 각종 놀이기구와 게임, 말타기 등의 행사가 펼쳐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로데오 축제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내년에 100회째 축제를 한다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내년 축제에는 꼭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데오 축제 주최측 관계자들은 내년에 펼쳐질 100회째 축제와 관련 최고의 로데오 축제를 보여줄 것이라며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100회 캘리포니아 로데오 살리나스는 내년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