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건강한 사회 선도하는 단체로...

2009-06-27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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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공동대표 정택정·허광수)이 지난 19일 운영위원회 모임을 갖고 2009년 후반기 주요 사업들을 논의했다.
모임 참석자들은 우선 기윤실이 특정 교회를 중심으로 그동안 활동하면서 사회 부조리나 교회 문제를 지적할 때 편향성이 있는 것처럼 인식돼왔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이민사회 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기윤실은 교도소 및 기타 소외된 한인 방문, 재활용 캠페인 전개, 커뮤니티 청소 등 작은 일부터 실천하고 일간지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게재해 건전한 사회 기풍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준비하고 있던 건강교회 포럼은 강사 섭외가 여의치 않아 보류하기로 했으며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통한 홍보 강화, 운영위원 모임 정례화 등의 활동 계획도 논의했다.
모임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5시15분에 지역 교회 또는 이사들의 사무실에서 가질 예정이며 다음 달은 7월 15일로 정해졌다. 20099년 기윤실 임원 취임식 및 이사 위촉예배는 이사장과의 협의 후 8월 중에 세부 사항을 결정하기로 했다.
기윤실 운영위 모임에는 허광수 공동대표, 사무총장 나인상 목사, 건강교회운영위원장 노규호 목사, 건가사회운영위원장 배재현 장로, 건강가정운영위원장 배기정 집사 등이 참석했으며 정택정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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