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총연 서남부 연합회 제6대 회장에 취임한 박헌일(오른쪽) 회장이 전임 김재권 회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있다.
미주총연 서남부연합회, 역내외 귀빈들도 대거 참석·축하
뉴스타 부동산 박헌일 사장이 미주총연 서남부 연합회 제6대 회장에 취임했다.
16일 레드라이온 호텔에서 열린 총연 서남부 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박 회장은 김재권 제5대 회장으로부터 업무 및 신임 회장직을 인계받고 1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박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회원간의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것은 물론이고 한국과 미국의 협력체제를 구성해 미국 사회에 한인 동포들의 위상을 심고 우리 2세들이 국가와 민족의 주체성과 자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미주총연 제24대 회장 선거에 출마하고 있는 남문기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장과 김병직 미주총연 수석부회장도 참석해 보이지 않는 득표전을 벌였다. 이취임식에는 또 미주총연 현 23대 김승리 회장과 덴버 광역한인회 정일화 회장, 콜로라도주 한인회 박준서 회장, 평통 덴버협의회 오금석 회장, 콜로라도주 체육회 조기선 회장, 록키마운틴 한인 라이온스 클럽 이상화 회장 등 역내외의 많은 귀빈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한편 서남부 연합회에는 8개주 33개 지역한인회가 소속돼있다. <김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