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예배 인도자는 양날의 칼”

2009-05-1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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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박순철 간사

찬양 및 예배 사역자들을 위한 세미나가 5일 한빛지구촌교회 화요찬양모임에서 열렸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박순철 간사(어노인팅 대표)는 “예배는 하나님이 주도권을 쥐고 계시는 것”이라면서 예배팀은 회중이 하나님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에 충실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 박 간사는 예배 인도자의 중요성도 지적했다. 즉 예배 인도자는 진정한 예배의 통로가 될 수 있으면서도 예배를 막는 위험도 수반한다는 것. 그는 “회중은 예배 인도자의 모습을 보며 올바른 예배가 뭔지 알게 된다”며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모범을 통해 예배란 참된 가치에 대한 반응이란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박 간사는 1989년 임마누엘 선교단원으로 찬양 사역을 시작한 후 ‘다리놓는 사람들’에서 활동하다 2003년 ‘어노인팅’을 설립, 예배 실황을 앨범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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