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머님의 사랑 / 김명호(이스트베이 복음선교회 회장)

2009-05-1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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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투고

어머님 나를 낳기에 얼마나 고생하셨나요
어머님 많이 아파했지요 피도 많이 흘렸지요
어머님 무릅 위에서 재롱떨든 철부지
어머님 사랑으로 귀여워 했지요
어머님 학교 갈 때 옷, 가방 챙겨주셨지요
여름에 더위 먹을 까 오이 순 먹였지요
겨울에 추울 까 외투 입혀 주셨지요

어머님 오빠들보다 나를 더 사랑했지요
아침에는 제일 먼져 저녁에는 제일 늦게
밤이 새도록 우리를 위해 기도 드려 주셨지요
어머님 우리를 사랑하기에 희생 하셨군요
어머님 생애는 전부 나와 가족을 위해서
어머님 내가 아플 때 잠 못 이르시고
어머님 내 곁을 떠나지 않으시고 간호해 주셨지요

아버지가 돈 못 벌 때도 궁색함을 감췄지요
아버지가 술 먹고 주정할 때 모든 것 참았지요
어머님 그때도 사랑으로 아버지를 돌보았지요
따뜻한 밥 한 그릇 아릇 목에 두었다가
아버지 돌아오면 상 차려 주셨지요
어머님 누구를 위하여 세상에 태어났나요
어머님 사랑은 하나님사랑 다음가는 것 같아요

어머님 사랑은 너무나 아름답고 고귀해요
어머님 이제 다시 모신다면 더 잘 할게요
어머님, 어머님 불러봐도 이제는 대답이 없네요
어머님 불효했든 이 자식 용서해주세요
어머님 사랑을 미쳐 몰랐어요 나를 위해 희생의 삶
어머님 사랑해요, 나도 어머님같이 살거예요
하나님의 사랑도 어머님의 사랑 같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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