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은혜 나누니 더 풍성
2009-04-30 (목) 12:00:00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가 26일 설립 20주년의 기쁨을 커뮤니티와 나눴다.
‘청소년과 이민가정에 빛과 소금이 되자’는 목표를 세우고 탄생한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는 이날 성가대와 쌩뚜와 여성중창단, 백옥진씨, 빛과 소금 선교단, ‘Salt and Light Jr.’ 의 음악과 말씀, 교제, 간증이 어우러지는 예배를 통해 지금까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세상에 알렸다.
나그네에게 시원한 냉수를 권하고 구수한 숭늉 같은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교회를 지향해온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는 현재 필리핀에서 나환자촌 사역과 고아원 사역을 담당하고 있고 이민가정을 위한 ‘메트로폴리탄 가족생활연구소‘를 통해 무료 진료 및 상담 사역에 힘쓰고 있다.
교회 개척 이후 지금까지 담임을 맡고 있는 김제이 목사는 “온정이 사라지는 이민사회에 행복한 교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또다른 20년을 한결같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