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비의 마음 되찾는 초파일 되길”

2009-04-2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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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사원연합회 ‘초파일 봉축 합동예불’

▶ 5월10일 대동연회장

뉴욕불교사원연합회(회장 원영 스님)와 뉴욕지구한인불교신도회(회장 김정광)는 불기 2553년 사월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행사를 개최한다.

연합회 산하 20여개 사찰이 참가하는 이번 봉축행사는 합동예불과 선·서화전, 국악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초파일 봉축 합동예불은 오는 5월10일 오후 3시부터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열리며 문수사 도범 스님이 봉축사를 한다. 또한 같은 시각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서 개막하는 선·서화전은 16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이날 오후 4시와, 12일 오후 6~8시 동성스님 초청 ‘둥글고 밝은 빛; 동성스님 선화 표현전’이 열린다.

이번 선 · 서화전에는 원명, 성파, 원응, 일장, 수안, 관조, 기현, 동성, 효산, 우학, 성륜, 경암, 혜성, 법장, 주명덕, 연경 스님 등이 출품한 74점이 전시된다. 또한 김영옥, 노영임씨가 판소리 등 수준 높은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뉴욕불교사원연합회는 이번 선·서화전 작품판매 수익금을 뉴욕불교라디오방송국(가칭) 개국과 뉴욕불교계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으로 불자들의 적극적인 작품 구입을 기대했다.이번 선·서화전은 뉴욕불교사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뉴욕지구불교신도회가 주관하며 대한불교조계종과 영축총림통도사, 대한불교진흥원, 백련불교문화재단, 뉴욕한국문화원이 후원한다.

뉴욕불교사원연합회장 원영(뉴저지 보리사 주지) 스님은 “자비의 평상심을 되찾는 초파일이 되길 기원 한다”며 “16명의 작가스님들이 작품을 기증하셨다. 작품 판매수익금은 전액, 뉴욕불교라디오방송국 개국과 뉴욕불교계 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뉴욕불교사원연합회는 5월15일 오후 4시-7시까지 유엔(경제사회 이사회장)에서 열리는 초파일 봉축행사에 참가한다. 이날 행사는 새벽예불, 관욕불 재연과 김영옥, 박윤숙 씨 등의 국악공연으로 꾸며진다. 유엔 초파일 봉축행사는 지난 2000년 처음으로 시작됐으며 사원연합회차원의 참석은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사원연합회는 이에 앞서 19일 뉴저지 중국성에서 모임을 갖고 봉축행사 일정을 발표했다. 이날 모임에는 문수사 도범 스님과 불광선원 휘광 스님, 보리사 원영 스님, 원각사 지광 스님, 능인선원 혜각 스님, 마하선원 서천 스님, 용문사 호산 스님 등이 참석했다. 사월초파일 봉축행사 문의 201-833-0633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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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불기 2553년 사월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행사를 개최하는 뉴욕불교사원연합회 스님들이 봉축행사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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