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려울때 나누는게 사랑”

2009-04-1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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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위기 극복위한 나눔 캠페인

월드비전이 펼치고 있는 ‘경제 위기 극복 사랑나눔 캠페인’에 미주 한인교회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는 “미국과 한국을 포함 전세계에 불어닥친 경제 한파를 사랑으로 이겨내자는 취지로 전개되는 캠페인에 지난 13일까지 총305개 한인교회가 동참을 선언했다”며 연말까지 400여 교회가 함께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숫자는 미주 4,000개 한인교회의 10%에 해당된다.
월드비전은 ‘어려울 때 나누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를 모토로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오는 5월3일 어린이주일을 ‘한생명 살리기 특별 어린이 주일예배’를 갖는 날로 정하고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참여 교회에는 월드비전이 제작한 동영상을 포함한 각종 자료들이 우송되며 한 가정이 한 아동을 후원하는 결연 시간도 갖는다.
캠페인 참여 신청은 한국어 안내전화(1-866-625-1950)나 코리아 데스크 웹사이트(www.wvkor.org)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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