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입은 줄고…지출은 늘고”

2009-04-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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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링크, 올 재산세 인상

▶ 개인주택 작년대비 7.8%↑

매트로 밴쿠버에 거주하는 집주인과 비즈니스업주들은 올해 더 많은 재산세를 납부해야 할 것이라고 CBC가 보도했다.
트랜스링크의 재산세 인상조치로 집주인들은 자산가치 10만 달러 당 36.77 달러를 재산세로 납부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약 60만 달러 상당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집주인은 올해 220 달러의 재산세를 내야하며, 이는 작년도 대비 16 달러(7.8%↑)가 오르는 셈이다.
트랜스링크는 사업 지속과 주요 도로에 대한 유지와 보수비 마련을 위해 재산세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업체 재산세는 평균 59달러 인상된다. 비즈니스업체 재산세는 자산가치 10만 달러 당 172.96 달러에 이른다.
트랜스링크의 이 같은 재산세 인상은 주차세로 거둬들였던 약 1800만 달러 상당의 세수감소에 대한 부족예산 충당을 위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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