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르네상스 미술’전 개막
2009-03-17 (화) 12:00:00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의 한국 미술 특별전 ‘한국 르네상스의 미술, 1400~1600년’전이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2층 한국실에서 열리고 있다.
조선시대 전기의 뛰어난 문화예술을 조명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회화, 도자기, 금속, 나전칠기 등 47점의 유물을 통해 조선왕조 유물을 통해 조선 왕조 초기 200년 동안 이루어진 문화적 발전과 부흥의 생생한 모습을 소개한다.
6개의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 작품들 중에는 미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명작들도 많으며 송대 중국 회화 전통을 한국적으로 변용한 ‘소상팔견도’, 국보 175호인 ‘상감백자연당초문대접’ 등이 포함되어 있다. 메트 뮤지엄은 개막에 앞서 16일 내외신 기자들을 초대해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가졌다.
한편 박물관측은 이번 기획전과 관련해 이소영 큐레이터가 진행하는 전시 설명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전시기간 중 마련할 예정이다. <박원영 기자>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한국 르레상스 미술’전에 전시된 이 암의 16세기 초 작품 ‘어미개와 강아지’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