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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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특산물 2차 판매전

2009-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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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가공식품 특산물전이 오는 27일(금)부터 3월1일(일)까지 그랜드마트 스털링 점과 로럴점에서 열린다.
지난 주 센터빌과 게이더스버그 점에서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이번 특산물 전에서는 수십 종의 다양한 향토식품들이 직송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찾는다.
주요 품목은 100% 국내산 참조기로 만든 영광 법성포 굴비와 유기농 먹시감 곶감, 전통 감자떡 외에도 ▲감식초류, 취나물과 무, 더덕, 매실, 김 마늘 장아치류, ▲꽃게장, 돌게장, 참게장 등 게장류, ▲재래식 청국장, 조선 된장 및 간장, 찹쌀고추장, 영양 고춧가루, 갓김치, 고들빼기 김치 등 식품류, ▲갈치 젓, 가리비 젓, 어리굴젓, 명란 젓, 창란 젓, 오징어 젓, 낙지 젓, 멍게 젓, 조개 젓 등 젓갈류 등이다.
행사장에서는 무료 시식회도 마련돼 직접 맛을 보고 구입할 수 있다.
그랜드마트 정용진 사장은 “1차 특산물전이 호평 속에 마감됐다”며 “고향의 맛, 추억의 먹거리를 찾으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특산물전의 판매수익금 전액은 한국의 농어민 발전기금으로 쓰일 계획으로 그랜드마트 측은 매장 사용료 및 물류비 등을 무상지원하고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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