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애환 글로 보내주세요”
2009-01-07 (수) 12:00:00
워싱턴 여류수필가협회(회장 채수희)가 제1회 신인상 수필공모전을 실시한다.
미주한인 동포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은 자유로운 주제의 수필(1편 이상)을 타이프 용지 2장 분량으로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공모는 이민생활의 애환과 삶의 흔적, 생활경험을 수필, 수기, 체험기, 회고록 , 여행기 등 자유형식에 담아 서술하면 된다.
원고마감은 2월말. 입상자는 3월에 한국일보 등에 발표된다.
당선작은 소정의 상금과 상패, 가작과 장려상은 상패가 전달되며 입상자는 여류수필가협회 회원자격이 특전으로 부여된다. 공모전은 동포사회 정서를 함양하는 한편 이민 문학의 지평을 새롭게 열어 갈 참신하고 유능한 수필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채수희 회장(사진)은 “바삐 돌아가는 이민생활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글로 정리하는 시간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동포사회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해 공모전을 실시하게 됐다” 고 말했다.
신인상 공모 준비위원으로는 이혜란(준비위원장)씨와 김민정 총무가 선임됐다.
1990년 포토맥 펜클럽으로 시작된 워싱턴 여류수필가협회는 현재 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워싱턴뜨기’ ‘워싱턴에 뿌린 씨앗’ ‘워싱턴의 무궁화’ ‘포토맥 강의 노을’‘워싱턴 여류 수필’등 총 5권의 동인집을 발간했다.
보낼곳:shpyun11@yahoo.com
또는 healan16@yahoo.com
문의 (301)434-6022 이혜란
(301)875-7306 채수희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