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아침해가 동녘하늘에서 밝아오니 기축년 태양의 신생을 축하하며 눈속에 핀 매화가지에 꽃향기 가득하여라 오! 푸른 산 맑은 강물처럼 너와 내가 아닌 우리! 냇물이 흘러 큰 바다로 들어가면 어느 곳에서 싱거운 맛을 찾을까? 새해 자유의 종소리 들음이 한가로우니 겁밖에 봄이요. 장엄한 법당에는 염불소리가 가득하고 화려한 교회에는 아멘 기도 소리 요란하니 성인가 악마가 살아지고 천당과 지옥이 볼 수 없구나
검다 희다 시 비 싸움 꿈속에 꿈일러라 미국 새 주인공 오바마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새아침이 밝은 햇살 남한의 이서방과 북한의 김서방도 함께 통일 노래를 불러보세 아~마음을 비운 새아침에 중생과, 성현을 어찌 따로 구별하리오 날마다 좋은날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