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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사라로렌스 대학, ‘학비’ 전국서 가장 비싸

2008-10-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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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업스테이트 소재 사라 로렌스 칼리지가 등록금과 기숙사 비용을 합쳐 2008~09학년도 기준, 연간 학비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대학에 랭크됐다. 뉴욕대학은 전국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학 진학 정보 제공업체인 ‘칼리지 그라토’가 대학 학비를 조사한 결과, 사라 로렌스 칼리지는 등록금 3만9,450달러를 포함, 기숙사 거주학생을 기준으로 올 한해 일인당 5만3,166달러의 학비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금만으로는 전국 8위 수준이지만 기숙사 비용이 합쳐지면서 전국 1위로 껑충 뛰었다. 이어 조지워싱턴대학, 뉴욕대학, 조지타운대학, 커네티컷칼리지 순이었다.<도표 참조>

상위 25위까지 순위에서 연간 총 학비(등록금+기숙사)를 기준으로 뉴욕 일원에서는 이외에도 미들베리칼리지($49,210)가 10위, 콜게이트대학($48,900) 14위, 바사칼리지($48,675) 16위, 유니온 칼리지($48,552) 19위, 바드 칼리지($48,438)가 2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외 5위에 랭크된 커네티컷칼리지($49,689), 11위 카네기멜론대학($49,200), 13위 웨슬리안대학($49,000), 21위 마운트 홀리요크 칼리지($48,500), 22위 터프츠대학($48,470) 등 미동북부 지역 소재 대학들이 다수 포함됐다.


기숙사 비용을 제외한 등록금 수준으로만 비교하면 전국에서 가장 비싼 등록금을 부과하는 대학은 메인주 소재 베이츠 칼리지($43,950)였으며 이어 미들베리칼리지($42,910), 콜비칼리지($42,730), 뉴욕의 유니온칼리지($40,953), 커네티컷칼리지($40,900) 등의 순이었다. 뉴욕에서는 스키드모어 칼리지($38,888)가 13위에, 해밀턴 칼리지($38,220)가 20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08~09학년도 기준, 미 대학의 연간 학비(등록금+기숙사) 순위
순위 대학 총 학비
1 사라 로렌스 칼리지 $53,166
2 조지 워싱턴 대학 $50,312
3 뉴욕대학 $50,182
4 조지타운대학 $49,689
5 커네티컷 칼리지 $49,385
6 베이츠 칼리지 $49,350
7 존스 합킨스 대학 $49,278
8 스키드모어 칼리지 $49,266
9 스크립스 칼리지 $49,236
10 미들베리 칼리지 $49,210
11 카네기 멜론 대학 $49,200
12 보스턴 칼리지 $49,020
13 웨슬리안대학 $49,000
14 콜게이트대학 $48,900
15 클레어몬트 맥키나 칼리지 $48,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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